잇몸 염증으로 인한 올세라믹 크라운 재치료 사례
앞니의 치아성형 - 라미네이트와 올세라믹 크라운 - 의 여러 부작용중에서
아마도 가장 간과되면서도 가장 많은 것이 잇몸 염증 일 것 같네요.
일단 염증이 발생하면 치과 치료와 항생제 복용으로 간단히 줄어들긴 하지만
반복적으로 생긴다면 그것은 치료에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올세라믹 크라운이건 라미네이트건 주변에 잇몸 염증이 반복적으로 생기는 경우
잇솔질을 정말 너무 못해서 생기는 경우가 아니라면
치료 컨셉과 세라믹의 디자인 때문인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잇몸 염증이 생길 수 있는 경우를 생각해 보면요
1) 양치가 정말 안된다
2) 치아 삭제가 너무 깊게 되어서 세라믹이 잇몸을 자극한다.
3) 세라믹의 제작에 오류가 있어서 잇몸을 자극한다.
4) 접착제가 남아있다
1,4의 경우에는 염증이 없어지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지만
2,3의 경우에는 염증이 없어지지 않으면 재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경험적으로 양치가 잘 안되는 경우가 제일 많다고 생각됩니다.
대부분 양치질 교육을 하고 1-2주 지나면 염증이 없어집니다.
하지만 양치칠 교육과 잇몸 청소를 아무리 해도 좋아지지 않으면 올세라믹 크라운 재치료 필요 합니다.
심한 잇몸 염증으로 내원하셨습니다.
대부분의 치아가 올세라믹 크라운 치료가 되어있었는데요.
아무리 양치를 하고 스케일링을 자주 받아도 염증이 생긴다고 하셨습니다.
일단 양치질하는 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스케일링을 한 후 양치질 교육대로 1주일을 양치한 후 다시 체크해 봅니다.
염증이 조금은 줄었지만 완전히 좋아지지 않습니다.
오랜 기간 반복되는 염증으로 올세라믹 크라운 재치료 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크라운들을 제거했더니..
삭제가 너무 많이 되어있었고 잇몸 속으로 너무 깊게 삭제 도 되어있어서
염증이 안 나기가 힘든 상태 였습니다.
치아 길이가 너무 짧아서 길게 하기 위해서 잇몸 성형과 올세라믹 크라운 또는 라미네이트를 하는 경우
잇몸을 잘라냈지만 다시 자라올라서 덮이게 되는 경우가 워낙 많다 보니
보통 짧은 치아를 길게 하는 방식의 치아성형에서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너무 빨리 치료하려 하면 안 됩니다.
시간을 충분히 갖고 임시치아를 통해서 염증을 줄여나가야 합니다.
시간이 충분하면 정밀하게 만들어진 임시치아로 1-2개월 지내보는 것이 좋긴 한데요.
대부분 시간상 그게 가능하지는 않죠.
그래서 가능한 정밀하게 첨부터 임시치아를 만들어야 합니다.
모양보다는 잇몸 염증을 줄이는데 맞게끔 디자인되어야 합니다.
임시치아를 만들기 위해서 왁스업을 진행합니다..
치아의 형태와 치료 방향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는 과정인데요.
이 모양 그대로 임시치아의 제작에 들어갑니다.
임시치아의 사용기간 동안 여러 면 수정해가면서 염증을 줄여나갑니다.
그리고 보통은 2-4주 후 다시 본을 떠서 세라믹으로 올세라믹 크라운 재치료를 위한 제작에 들어갑니다.
올세라믹 크라운 재치료 후 리콜 체크 사진입니다.
잇몸이 너무나도 깨끗하게 나아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치아삭제가 많이 되고 잇몸 깊숙이까지 세라믹이 들어간다고 해도
올바른 디자인으로 올세라믹 크라운이나 라미네이트가 제작된다면
잇몸의 염증이 안 생기게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첨부터 치아를 많이 삭제하지 않는 것이겠지만
이미 치료가 되어있는 상태라면 염증이 생기지 않게
다시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Since 2006, 드림치과.
이 글은 강남 드림치과 박종욱 원장이 진료실에서 직접 작성한 임상 기록이며, 원문은 원장 블로그에 게시된 글입니다. 본문에 실린 사진은 원장이 시술한 실제 증례입니다. 치료 결과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모든 시술에는 개인차와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