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재시술

무리한 삭제로 염증이 생긴 라미네이트 재치료

글 · 박종욱 원장 (치과보존과 전문의) 발행

요즘 라미네이트 재치료 환자분이 상당히 많습니다.

재치료를 하게 되는 이유는..

1. 라미네이트 탈락

2. 라미네이트 파절

3. 심미적인 불만족

4. 지속적인 염증

이정도가 있습니다.

라미네이트가 평생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아무래도 수명은 있죠.

일반적으로 " 보철물"의 수명은 5년을 평균 으로 봅니다.

라미네이트의 경우 남여 차이가 많긴 한데 대부분 7-10년 정도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평균의 함정이란게.. 1년 쓴 사람과 13년 쓴 사람의 평균이 7년이다보니

개개인의 차이가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식습관이나 저작 방법, 교합 등에 의해서 사람마다 너무 다릅니다.

그런데..

라미네이트 후 염증이 생기는 것은 좀 별개의 문제입니다.

치료 후 염증이 자꾸 생기는 분들은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1. 관리 소홀

2. 잘못된 치료

관리 소홀로 인한 염증은 스케일링과 올바른 양치질에 의해서 대부분 좋아지지만

치료가 잘못되어있는 경우라면 라미네이트 재치료 해야만 염증이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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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네이트를 하고 6개월여만에 지속되는 염증으로 내원한 케이스입니다.

이런 경우는 아무리 양치를 잘 하고 관리를 잘 받아도 염증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원인으로는

1. 무리한 치아 삭제

2. 부적절한 라미네이트 디자인

3. 세라믹의 잇몸 자극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한번 염증이 생긴 케이스는 재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염증이 없어지는 것을 예상하고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치료를 하면서 염증이 없어지는지 계속 지켜보면서 마무리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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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염증이 없어지는 것을 지켜보기 위해서 라미네이트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마무리 해서 염증이 없어지고 잇몸이 좋아지면 좋겠지만..

모든게 예상대로 흘러가지는 않습니다.

염증이 심했으면 그만큼 치유기간도 오래 걸리고

예전 모양으로 회복이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상태로 3개월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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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은 완전히 없어졌지만..

아쉽게도 잇몸이 다 차오르지 않았습니다.

치아 사이에 염증이 심하게 생기면 그 부분의 잇몸이 내려가게 되고

한번 내려간 치아 사이 잇몸은 잘 차오르지 않게 됩니다.

이렇게 염증이 완전하게 없어지는 것을 기다렸다가

또 다시 재치료를 진행합니다.

이게 크라운 방식이면 임시로 붙였다가 잇몸 모양에 맞춰서 수정만 하면 되지만

라미네이트는 임시로 붙이지 못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잇몸이 차오르지 않는 경우에는 재치료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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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건강한 잇몸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삭제를 많이 해서 염증이 생긴 크라운이나 라미네이트 모두

상당한 기간에 걸쳐 잇몸염증이 없어지고 잇몸이 다시 적응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올바른 세라믹의 디자인으로 염증이 다시 생기지 않게 치료해야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첫 치료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충분하지 않습니다.

잇몸 건강까지 생각하는 라미네이트 치료와 디자인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은 강남 드림치과 박종욱 원장이 진료실에서 직접 작성한 임상 기록이며, 원문은 원장 블로그에 게시된 글입니다. 본문에 실린 사진은 원장이 시술한 실제 증례입니다. 치료 결과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모든 시술에는 개인차와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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