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크라운 재치료 사례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압구정 드림치과 대표원장 박종욱 입니다.
치아의 색은 참 오묘합니다.
우리가 보통 하얀 치아를 원한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하얀 치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치아의 색은 부위별로도 치아별로도 사람마다도 다 다릅니다.
치아의 일부는 투명하고 일부는 불투명하며 노란 부분도 있고 자세히 보면 오렌지색이나 보라색 등
너무나도 다양한 색이 합쳐져 있죠.
치아색을 가장 비슷하게 흉내 낼 수 있는 재료는 세라믹 입니다.
한 가지의 세라믹이 아닌 다양한 세라믹을 섞어야지만
자연치아의 다양하고 풍부한 색과 투명감 그리고 깊이감을 다 표현할 수 있습니다.
최근 하루 만에 또는 2-3일 만에 만들어지는 크라운이나 라미네이트는
이렇게 복잡하고도 다양한 치아의 느낌을 살릴 수 없죠.
보통 하루 만에 만들어지는 방식, 즉 원데이방식은 위와 같은 세라믹 블록을 이용합니다.
블록 안에 다양한 색을 포함한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단색의 블록을 사용하기 때문에 결과물이 자연치아와는 상당히 차이가 나죠.
일반적으로 이런 결과물이 나타납니다.
자연치아의 색감이 아닌 불투명하고 답답한 모양 을 갖게 되죠.
문제는 한두 개의 치아만 치료할 때는 이런 방법이 더 문제가 많다는 것입니다.
자연치아와 어울리게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층의 세라믹이 필요 합니다.
한 층 한 층 만들어지는 방식인데 하루 만에 기계가 깎아서 만들 수는 없죠.
앞니 두 개만 올세라믹 크라운이 되어있습니다.
두 개의 치아의 색이나 투명한 느낌이 자연치아와는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세라믹의 종류나 제작 방식에 따라서도 이런 차이가 나올 수 있습니다.
최근 경향이 지르코니아라는 세라믹을 많이 이용 하고 있는데요.
지르코니아는 거의 금속에 가까운 강도를 지니고 있어서
파절에 취약한 부분에서는 많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만
투명도가 떨어져서 심미적으로는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투명한 지르코니아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지르코니아들은 강도가 좀 떨어지는 편이라 어금니에 사용은 힘들죠.
이맥스라는 세라믹의 경우에는 투명한 느낌이 상당히 좋고 앞니에 사용하기에 충분히 단단하죠.
하지만 치아색이 어떤 이유로건 변색이 있으면 이맥스의 사용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서 어떻게 가공하느냐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생깁니다.
이러한 세라믹의 활용은 그야말로 노하우와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다 보니
기계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방식으로는 아직은 따라올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훨씬 더 자연치아에 가까운 형태 색감 그리고 투명감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연치아에 잘 어울리게 세라믹을 제작하는 것이 관건이죠.
다양한 세라믹 중에서 어떤 세라믹을 선택하고
그 위에 어떤 세라믹으로 빌드업을 해서 자연스럽게 만들 것인가
그리고 그 과정에 대한 노하우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 글은 강남 드림치과 박종욱 원장이 진료실에서 직접 작성한 임상 기록이며, 원문은 원장 블로그에 게시된 글입니다. 본문에 실린 사진은 원장이 시술한 실제 증례입니다. 치료 결과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모든 시술에는 개인차와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