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네이트 재치료
안녕하세요. 압구정 드림치과 대표원장 박종욱 입니다.
어금니를 치료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기능입니다.
음식을 씹을 때 제대로 씹히는지, 다른 치아와 교합적으로 조화가 잘 되는지
그 치아가 교합 간섭을 일으켜서 다른 문제는 생기지 않는지 등
기능적인 부분을 주로 생각하면서 치료를 하게 되죠.
앞니의 경우에는 이러한 음식을 씹는 기능보다는
심미라는 미적인 부분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라미네이트나 올세라믹 크라운으로 앞니 치료를 했는데
모양이나 색은 신경 안 쓰고 음식 먹는데 또는 발음하는데 문제가 없으니
잘 된 치료라고 할 수는 없죠.
앞니는 심미적인 면이 우선시될 수밖에 없습니다.
앞 치아의 아름다움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 중 하나가 비율입니다.
치아의 색과 전체적인 모양 투명한 느낌까지 하나하나 다 중요하지만
비율이 그러한 디테일을 시작하기 전에 기본이 됩니다.
가장 가운데 있는 치아를 중절치라고 부릅니다.
중절치의 가로 세로 비율이 심미적으로 가장 중요한 비율 중 하나인데요.
치아가 너무 넓적한 느낌이어도 안되고 너무 길고 가늘어도 안됩니다.
적당한 비율은 얼굴 비율과도 어느 정도 관계가 있는데요.
다양한 데이터가 있지만 보통 세로를 100으로 봤을 때 가로가 75-85 사이를 벗어나면
너무 뚱뚱해 보이는 치아 또는 너무 홀쭉해 보이는 치아가 됩니다
위 케이스 경우는 너무 짧고 뚱뚱해 보이게 된 것이죠
이 비율을 맘대로 조절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본래 치아의 상태 교합의 상황, 잇몸 등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케이스에서 이상적인 비율을 맞출 수는 없습니다.
비율이 맞지 않으면 디자인을 통해서 치아가 위 케이스처럼 너무 뚱뚱해 보이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치아가 예쁘고 아름다워지기 위해서 치료하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나면 안 되죠.
세라믹을 제거했더니 이미 너무 많이 삭제되어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많은 삭제가 필요는 없습니다.
제가 수년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라미네이트 강의를 하면서
삭제를 줄이는 법에 대해서 여러번 강조를 합니다만
경험이 풍부할 수록 삭제를 줄일 수 있죠.
같은 공간을 이용하더라도
치아 간의 비율을 잘 조절해서 치아가 너무 뚱뚱해 보이지 않게 디자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디자인 요소에는 라인앵글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라인앵글을 잘 이용해서 시각적으로 더 좋은 비율로 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후를 보시면 같은 라미네이트라고 해도
그 결과물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치아의 색도 차이가 있지만 그보다 치아의 디자인에서
거의 항아리 모양이었던 것이 예쁜 자연치아의 모양으로 변했습니다.
게다가 치아의 투명감을 자연스럽게 살려서 젊은 느낌을 확연하게 표현했습니다.
Since 2006, 압구정역에 위치한 드림치과
이 글은 강남 드림치과 박종욱 원장이 진료실에서 직접 작성한 임상 기록이며, 원문은 원장 블로그에 게시된 글입니다. 본문에 실린 사진은 원장이 시술한 실제 증례입니다. 치료 결과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모든 시술에는 개인차와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