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앞니

앞니 두 개 라미네이트|펠드스파·백금박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완성한 사례

글 · 박종욱 원장 (치과보존과 전문의) 발행

라미네이트 치료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는 “앞니 두 개만 라미네이트가 가능할까요?”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치아색과 모양의 조화를 맞추기 어렵기 때문에

치과에서는 2개 올세라믹 크라운 이나 4개 이상 라미네이트 를 권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환자분이 원하시는 방향이 같지는 않습니다.

이번에 내원하신 환자분도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여러 치과를 다니며 상담을 받았지만,

대부분은 “2개만 해서는 티가 날 수 있다”, “차라리 4개 이상 라미네이트로 맞추는 게 낫다”라는 답변을 들으셨습니다.

그러나 환자분은 다른 건강한 치아는 전혀 건드리고 싶지 않았고,

딱 앞니 두 개만 자연스럽게 개선 하고 싶다는 명확한 요구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단 두 개의 치아만으로 색·형태·투명감·입체감까지 주변 치아와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어려운 라미네이트 영역 이라는 점입니다.

특히 앞니 두 개는 웃을 때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기 때문에,

미세한 색조 차이와 두께감이 바로 드러납니다.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펠드스파 라미네이트(Feldspar Laminate) , 또는 흔히 ‘백금박 라미네이트’라고 불리는 방식입니다.

펠드스파 라미네이트는 일반적인 이맥스(E.max)로 제작되는 방식과 달리

단단한 베이스 세라믹 없이, 내화성 모델에 백금박을 입히고

그 위에 펠드스파 포세린을 올려 퍼니스에서 소결하는 과정을 반복해 제작합니다.

즉, 기공사가 반복적으로 손으로 올리고 구워내면서 완성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가장 제작이 어렵고 까다로운 라미네이트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만큼 아주 얇은 두께에서도 자연스러운 투명감과 색조 재현이 가능하여,

특히 앞니 두 개만 해야 하는 고난도 케이스 에서 빛을 발하는 방식입니다.

이번 환자분의 치료 목표는 앞니 두 개의 블랙 트라이앵글과 크랙라인을 해결하면서도,

다른 치아와 구별되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그 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치료 전 상태

앞니 두 개 라미네이트|펠드스파·백금박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완성한 사례 본문 사진 1

환자분은 중절치 두 개 사이에 블랙 트라이앵글 이 있었고,

치아 표면에는 크랙라인이 검게 보였습니다.

웃을 때 가장 눈에 띄는 부위이기에 심미적인 불만이 클 수밖에 없는 상태였습니다.

치아 삭제 과정

앞니 두 개 라미네이트|펠드스파·백금박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완성한 사례 본문 사진 2

라미네이트를 위한 최소한의 치아 삭제가 진행되었습니다.

삭제량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지만, 블랙 트라이앵글과 크랙라인을 자연스럽게 덮기 위해 필요한 만큼만 정밀하게 조정했습니다.

백금박 라미네이트 제작 과정

내화성 모델에 백금박을 입힌 후, 그 위에 펠드스파 포세린을 얇게 올리고 소결하는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이 영상은 기공실에서 이루어지는 실제 과정을 담은 것으로,

라미네이트 제작의 정밀함과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반복적인 소결 과정을 거쳐, 아주 얇고 투명하면서도 치아 고유의 색과 입체감을 재현한 라미네이트가 완성되었습니다.

제작된 라미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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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된 라미네이트는 육안으로도 얇고 섬세한 두께가 느껴졌습니다. 자연치아와 구별하기 힘들 정도로 투명한 느낌과 색조의 자연스러움이 돋보였습니다.

최종 치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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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라미네이트가 부착된 모습입니다.

블랙 트라이앵글과 크랙라인이 완전히 해소되었고, 다른 치아와 조화를 이루어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웠습니다.

환자분 역시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표현하셨습니다.

앞니 두 개만의 라미네이트는 가장 어려운 심미적 도전 입니다.

그러나 펠드스파(백금박) 라미네이트 방식은 얇은 두께에서도 자연스러운 결과를 구현할 수 있는 고난도의 기법으로,

이런 케이스에 매우 적합합니다.

이번 치료에서 확인했듯이,

다른 치아는 그대로 두고 필요한 두 개만 정밀하게 개선해도 충분히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미소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기공사의 고난도 제작 능력, 치과의사의 정밀 진단과 삭제량 조절, 그리고 환자분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하는 과정입니다.

Q&A

Q1. 앞니 두 개만 라미네이트가 가능한가요?

A. 가능합니다. 다만 색조와 모양을 주변 치아와 자연스럽게 맞추는 것이 매우 어려운 케이스이므로, 고난도 제작 방식이 필요합니다.

Q2. 왜 펠드스파(백금박) 라미네이트를 선택했나요?

A. 일반 이맥스 라미네이트는 두께가 필요해 주변 치아와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펠드스파 라미네이트는 얇은 두께에서도 자연스러운 투명감과 색조 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앞니 두 개만 하는 경우에 적합합니다.

Q3. 펠드스파 라미네이트는 왜 제작이 어렵나요?

A. 내화성 모델에 백금박을 입히고 포세린을 여러 번 올리고 소결하는 수작업 과정이 필요합니다. 기공사의 숙련도가 높아야 하고, 제작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Q4. 환자의 만족도는 어땠나요?

A. 치료 후 자연치아와 거의 구별되지 않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결과가 나와 환자분이 매우 만족하셨습니다.

앞니 두 개 라미네이트|펠드스파·백금박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완성한 사례 본문 사진 9

이 글은 강남 드림치과 박종욱 원장이 진료실에서 직접 작성한 임상 기록이며, 원문은 원장 블로그에 게시된 글입니다. 본문에 실린 사진은 원장이 시술한 실제 증례입니다. 치료 결과는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모든 시술에는 개인차와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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